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K-독도는 물론 한국인이 지켜야 할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섬, 독도입니다.
(출저: 독도재단)
우리의 영토를 탐내는 일본의 끈질긴 시도에서
독도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고
실제로 우리의 땅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위인이 있습니다.
오늘 K-독도가 소개할 위인이자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
‘안용복’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출저 : kbs 기사 이영훈 독도관의 진실 ② 어부 안용복, 뭘 남겼나)
안용복은 조선 후기 숙종 때 인물로
일본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실하게 알려준 어부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시민운동가, 민간 외교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독도지킴이'로 더욱 유명한 이름이다.
(출저 : 안용복기념관)
<안용복의 대표적인 행적 - 두 차례에 걸친 도일>
● 1차도일 (1693년) : 어업 중 피랍을 당하다.
울릉도 인근에서 어업을 하던 안용복 일행은 불법 어업 중이던
일본의 어부들과 조업권을 두고 대립하게 되죠.
대립이 격해지며 일본 어부들이 안용복 일행을 납치하여
일본으로 끌고 가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용복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납치와 구금에 강하게 항의합니다.
● 울릉도 쟁계
1차 도일이 발생하자, 조선정부는 조선 영토에 침범해
백성을 납치한 일본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게 됩니다.
여기서 조선과 일본 정부간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영유권 다툼, 즉 울릉도 쟁계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조선정부는 안용복의 활동과 일본의 영토 침입을
확인해 조선의 영토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일본이 이를 인정하여 문서를 작성합니다.
울릉도 쟁계 문제는 조선 과거시험에도
출제될 만큼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조선에서도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중요한 조선의 섬 독도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고민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저 : 안용복기념관)
● 2차도일(1696년) :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본 방문
1차도일과 울릉도 쟁계 이후에도
일본 어부들의 영해 침범이 계속되자
안용복은 조선 어민들을 대거 이끌고
다시 자발적 도일을 강행하게 됩니다.
불법조업을 하는 일본인들을 쫓아내고
일본에 도착한 안용복은 울릉도와 독도는
명백한 조선의 영토임을 일본관료에게 주장합니다.
이에 일본은 일본인의 울릉도 조업금지 명령을 내리고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안용복은 국가의 허락 없이 타 국가영토를 방문하고
관리를 사칭한 죄목으로 구금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끊임없이 일본에 항의하며 독도를 지켰습니다.
(출저 : 독도재단)
이처럼 안용복의 두 차례에 걸친 도일의 결과로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걸 인정했고
조선은 두 섬의 영유권과 조업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민간 외교가로서 조선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안용복의 공적은 지금까지도
K-독도는 물론,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조선의 백성으로서 국가영토주권을 다하기 위해
많은 고초와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안용복!
그의 빛나는 주권정신을 따라 K-독도와 함께
우리도 독도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K-독도가 들려주는 독도지킴이 안용복 이야기!|작성자 독도재단
죽도는 우산도 이며 우산도 역시 조선땅이다!
- 조선어부 안용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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