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발병 가축 전염병 '소 럼피스킨병' 무엇인가?
▣ 소 럼피스킨병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이나 궤양성 병변이 특징인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산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로도 퍼진 것으로 알려졌. 럼피스킨병은 모기, 진드기, 벼룩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오염된 주사기나 인공수정 등으로 인한 기계적 전파도 가능하다. ◉ 증상 감염된 소는 고열, 눈물, 콧물, 침 흘림, 우유 생산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 또한, 피부에 2~5cm 크기의 결절이 발생한다. 결절(lump)은 보통 얼굴, 목, 어깨, 가슴 등에 발생하지만, 몸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감염된 ..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