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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래 보관 해야하는 천일염 보관법 <간수빼기, 보관방법>

by 4545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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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생산하기 때문에 해수 성분인 간수가 나온다. 

간수에는 염화마그네슘 성분이 들어있어 쓴맛을 낸다. 

간수를 오래 뺀 소금일수록 좋은 소금이다.

 

유통 기한이 없는 소금은 오래 보관할수록 

미네랄 성분은 유지하면서 기본 짠맛이지만 단맛도 느낄 수 있다.  

 

간수에 잠시 알아보자  

간수: 염화마그네슘의 결정

간수는 소금을 석출 할 때 남는 모액으로 간수가 응결되어 생긴 염화마그네슘 등의 결정이다.

무색의 결정체로서 유리 같은 광택이 있고 습기를 흡수하면 용해되는 성질이 있다.

짠맛을 내는 소금이 거의 없고,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주성분이므로 쓴맛을 낸다.

 

손두부, 순두부 등 두부 만들 때 응고제로 이용된다.

간수는 열량이 낮다.

만성 기관지염 치유 효능이 있다.

(주요 성분은 염소,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칼슘과 황산이온으로

한방에서는 만성 비염, 만성 전립선, 만성 기관지염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수가 빠지는 원리 ☞

소금은 주변의 습기를 흡수 뱉어내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물이 생기는데

그 물 빠지게 하는 게 간수 빼기.

( 습도가 높은 날에는 천일염 포대가 축축해진다). 

 

☞ 간수 빼기 

▶ 집안 용품이용

간수 빼기의 한 예 ; 집안 용기 사용

 

스티로폼박스, 플라스틱 대야, 큰 종이 박스 비닐봉지 세 개를 겹쳐서 깔고

간수가 잘 빠질 수 있게 벽돌이나, 유리병/ 생수병에 물을 채워 두 개를 바닥에 놓기. 

소금 포장 밑에 송곳으로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은 후 벽돌 위에 올려두세요

포장 윗부분도 열어서 소금이 빨리 건조되게 해 줍니다.

천일염 포대는 햇빛에 닿으면 삭기 시작합니다.

햇빛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거나 햇빛을 가려주세요 

(보일러실이나 베란다 보관 창고 추천 )

 

 

간수 빼는 타공 항아리 사용

 

구멍 뚫린 항아리 사용해서 간수를 빼준다. 

포대도 삭기 때문에 간수 빼기 위해 타공 항아리에 담고

독 아래 화분 받침대 같은 물 빠짐 그릇야 한다. 

(서랍 달린 화분 받침 사용 추천)

 

 

 

※ 주의 사항.
▷▶ 아파트에서는 간수 조심 : 받침 없이 간수를 흘러내리게 하면 아파트 배관이 삭는다
▷▶ 간수 덜 빠진 소금 구멍 없는 장독에 담아두면 : 겨울에 간수가 얼어 부피 팽창으로 장독 깨짐 (주의!!!)

 

☞ 간수 빼는 기간 

 

올해 생산된 소금은 밭쳐둔 그릇에 떨어지는 간수가 안 보일 때까지 2달 정도 둔다.

1, 2년 된 소금 간수가 빠지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공기가 통하게 말리면서 보관하는 게 좋다. 

 

생산연도에서  3년 동안은 간수가 계속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좋다. 
완전히 마르면 소금의 단맛이 증가하고 맛이 좋아진다.  

 

 

 소금 장기간 보관 TIP 

 

3년이 지나 완전 건조된 소금은  밀폐용기항아리 등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공기가 통하도록 보관하면 습기를 빨아들여 다시 굳어버리게 된다. )
◈ 간수를 어느 정도 뺀 소금은 항아리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항아리에 담아두면 소금의 양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보이는데 항아리의 숨구멍으로 간수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항아리 뚜껑을 열어 소금이 눅눅해지지 않게 말린다. )  
◈ 항아리 대신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양동이를 구입해 아랫부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고 소금을 넣은 후 보관한다.
  (구멍을 뚫지 않은 통에 보관하면 남아있는 간수 때문에 소금이 돌처럼 굳음)
◈ 항아리나 통이 없을 때는 폴리프로필렌 봉투에 넣은 체 계속 벽돌을 고여둔다. 
  ( 그러나 소금 포대가 삭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좋은 천일염 고르는  TIP 

뚜렷한 육각형, 뽀얀 우윳빛, 손으로 눌렀을 때 잘 부스러지는 천일염이 좋은 천일염이다.

 

 

금이 간 항아리 활용의 예

 

 

  금 간 항아리 소금 담아 쓰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그게 바로 간수를 빼기 위한 할머니의 지혜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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