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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함께 보기

아프리카 대자연과 동물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누 가족의 힘든 여행>

by 4545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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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 하다.

아프리카 대초원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동물들의 이야기에 압도당했다.

그림책이 이보다 웅장할 수 있을까

 

책소개

 

5권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초원 친구들의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상상 속에서만 그려봐야 할 머나먼 곳인 아프리카.

그 곳에서도 많은 생명들이 초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벗삼아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림동화와는 달리 목판화의 따뜻한 느낌의 삽화를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01 - 엄마 잃은 아기 누>

 

'엄마 잃은 아기 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 물을 찾아 떠나는 누 무리를 만나봅니다.

떠나는 길에 초원의 화재가 일어나고,

하이에나와 사자들을 만나 피하던 중 아기 누는 엄마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엄마와 헤어지게 된 아기 누들이 과연 엄마와 만날 수 있을런지 아프리카로 떠나봅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02 - 누 가족의 힘든 여행 >

 

'누 가족의 힘든 여행' 에서는

이동을 하면서 깊은 강을 만난 누 무리들이 많이 빠져 죽게 됩니다.

또 그 강의 도착지에서는 사자들이 입맛을 다시면 누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살기 위해서는 어쩌지 못하는 누 무리와 함께 이동을 해봅니다.

 

누 세 마리가아기 사자들을 놀라게 하려고 다가왔어.

아기라면 무섭지 않아. 그때였어

갑자기 숨어 있던 사자들이 누를 덮쳤어.

사자들은 누 두 마리를 쓰러뜨렸어.

다른 사자들은 누를 더 잡으려고 달려 갔어.

--- 본문 중에서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03 - 스승 누의 승리  >

 

'스승 누의 승리' 에서는 대이동을 하는 누 무리 중에서도 우두머리인 스승 누가 있다.

무리들을 안전하게 이동하게 하는 것은 스승 누의 책임이며 해야 할 일이다.

스승 누는 무서운 하이에나들과 싸움이 일어나는데...

하이에나들의 포위망에서 과연 스승 누는 탈출 할 수 있는지 아프리카로 떠나봅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04 - 치타의 공격에서 지켜낸 생명  >

 

'치타의 공격에서 지켜 낸 생명' 에서는

아기를 가진 암컷 누가 치타에게 공격을 당하고 위기에 빠집니다.

하지만 늘 함께 하는 누 식구들이 힘을 합쳐 아기 누를 지켜내지요.

햇살이 가득한 초원에 평화로운 누 무리들을 만나봅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05 - 엄마와 아기 코뿔소의 사랑>

 

'엄마와 아기 코뿔소의 사랑' 에서는

거대한 동물일지라도 아기들은 모두 이쁩니다.

아기 코뿔소와 아기 코끼리가 있습니다.

엄마 코뿔소는 자신의 아기를 아기 코끼리가 괴롭히는지 오해하여 달려듭니다.

하지만 몸집이 산만한 엄마 코끼리에게 상처를 입고 마는데...

자식을 위해 뛰어든 엄마 코뿔소의 아기 사랑이 정말 위대합니다.

 

 

요시다 도시(Toshi Yoshida ,よしだ とおし,吉田 遠志)

그는 말년에 지구상에서 가장 인간 문명에 덜 오염된 아프리카 자연 그대로의 모습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기 위해서 어린이 그림책 작업에 몰두했다.
그의 그림책들은 아프리카 대초원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는 다큐멘터리식 묘사로 긴장감이 살아 있으며,
인간 세상보다 더 끈끈하고 치열한 야생동물들의 생활사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림책 두 페이지를 한 페이지처럼 연결해 ...

특히 목판화의 독특한 재질을 살린 그의 그림
거대하고도 냄엄한 아프리카 자연의 느낌을 풍부하게 표현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과 찬사
를 받고 있다.

1911년 동경에서 판화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태평양 미술학교에서 공부한 후 그림 주제를 찾기 위해 해외로까지 발길을 옮겼다.
그후 아프리카를 비롯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동물과 자연을 테마로 한 목판화 작업에 몰두했다.
저자가 1982년부터 1995년 죽을 때까지 제작한『아프리카의 동물 그림책』시리즈는모두 17권에 이른다.
『첫 사냥』으로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엘바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엄마 잃은 아기 누』로 '그림책일본상'과 '산케이어린이출판문화상'을,
『아프리카의 돌물 그림책』시리즈로 프랑스에서 번역출판상과 타문화이해공헌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릴 때부터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 요시다 도시. -



그의 그림책들은

아프리카 대초원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는 다큐멘터리식 묘사로 생생한 감동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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