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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함께 보기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by 4545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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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영화 <러브 액츄얼리> 를 다시 보고싶은 만큼 

이 그림책을 알고 난 후엔 꼭 이 그림책이 찾아 읽게 되었다.

유명한 영화로 명성을 날린 영화 감독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만나

함께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소개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이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 힐의 작가
'리차드 커티스'의  첫 번째 그림책

그가 전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 

 

산타 할아버지도 깜짝 놀란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샘과 찰리는 키도 똑같고, 얼굴도 똑같은 쌍둥이 자매예요.

하지만 아주아주 다른 점이 하나 있어요.

정말 그렇게 다를 수가 없지요.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예요.

하지만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지요.

바로 이 점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큰 골칫거리가 되었어요.

 

 

왜냐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찰리가 어떤 아이인지 정말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산타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 준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의 양말은...

텅.…... 비었습니다. 

 

 

모든 걸 다 알고 계신다던 산타 할아버지가

똑같이 생긴 쌍둥이 구분이 쉽지 않았지요

샘의 양말인 줄 알고 찰리의 양말에 선물을 가득 넣는.. 실수를...

그 와중에 찰리가 문득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양말을 확인해 보니 선물로 가득했어요.

 

착한 샘의 양말속이 텅 비어 있다는걸 알았을 때 .

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찰리는 잘 알고 있었지요

찰리는 아픈 마음을 다잡고, 착한 샘을 위해 

선물의 개수를 정확히 세면서 똑같이 반으로 나눴죠.

 

이제야 마음이 놓인 찰리는 다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 계기판에 요란하게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대요.

샘과 찰리가 잠들어 있는 집으로 다시 찾아갔어요.

 

찰리가 샘과 똑같이 나눈 덕분에

쌍둥이 자매의 선물이 담긴 양말은 홀쭉해 있었죠.

산타 할아버지는 사랑을 듬뿍 담아

샘과 찰리의 양말 모두 빵빵하게 채워줬답니다.

그리고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산타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호호!

 

 

샘은 선물이 가득한 양말을 보곤 기뻐하며 찰리를 깨웠어요.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는 엄마 아빠 방으로 달려가서

함께 선물을 하나씩 꺼내 보며 아주아주 행복해 했답니다.

 

 

찰리는 양말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서 남은 선물이 없나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만져져서 꺼내 보니 루돌프코처럼 빨간 배지가 하나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배지에는 네 글자가 또박또박 적혀 있었답니다.

그건 샘의 양말엔 들어있지 않은 선물이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정말 몰랐을까?

산타 할아버지의 실수?로 두번이나 방문하는 집의 풍경

굴뚝을 통해 집에 들어가는 산타 할아버지 모습

그 동안 루돌프 사슴들은 뭘 하면서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릴까요?

레베카 콥은 야식을 먹는다고 주장합니다.

무슨 야식이냐구요?

정원에서 기다리는 동안 나무 울타리의 나뭇잎들을 먹어 치운대요.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10분 샘과 찰리네 집입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두 번째로 샘과 찰리네 집을 찾은 시간은

크리스마스 새벽 4시 50분.

(달의 위치 변화)

 

그림책 속엔 원래의 이야기 말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그림 속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 

 

 


저자 소개

 

리처드 커티스 (Richard Curtis) (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2002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2006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영국과 프랑스,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작가 특유의 경쾌함과 따뜻함이 담긴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리차드 커티스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레베카 콥 (Rebecca Cobb) (그림) 

 

서정적인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뚜렷한 아름다운 스토리로 

앤서니 브라운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 작가로 꼽힙니다.

최근 어린이 책 세계에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가장 재능 있는 작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2011년 첫 번째 솔로 그림책 《보고 싶은 엄마》,

2013년 워터 스톤스 어린이 책 상 수상작 《꼬르륵, 냠냠》,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작 《종이인형》,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을 잘 보여 주는 《무엇일까?》 등이 있습니다.

현재 영국 콘월 주에 살고 있습니다.

 

 

12월의 주문....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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