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빅뱅 이론에 관한 과학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을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준 책이었다.
같이 가져간 <나는 138억 살 >과 함께 읽어주었을 때
흥미진진한 그들의 눈 빛을 잊을 수가 없다.
과학 그림책으로 이만한 그림책이 또 있을까?
어려운 과학 개념을 그림책으로 만나니 이해가 쏙 더 잘 된다.
책소개
우주의 처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흥미진진한 과학 그림책이다.
빅뱅이라는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의 우리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오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이라는 영역 안으로 자연스레 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세상의 처음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했을까?
이 세상의 처음에는 우주 전체가 오렌지보다도 작은 공간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커다란 소리가 났어요.
꽝!
그렇게 아이스크림 하나를 꿀꺽할 시간에 우주의 모든 것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빅뱅이에요.
아주 작지만 엄청나게 무거운 덩어리가 폭발하면서 빅뱅이 일어나고
그 폭발 때문에 흩어졌던 작은 원소들이 서서히 뭉치면서 태양계가 생겨났습니다.
태양계 안에는 지구라는 행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지요.
지구의 온도가 적당히 따뜻해지면서 생물이 나타나고
이 생물들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수많은 갈래의 다양한 생명체들이 만들어집니다.
우리 인간도 그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이리저리 지구를 떠돌다가 한곳에 정착하게 되고 농사를 짓고 마을과 도시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인간들의 후손이 바로 지금의 우리입니다.
이 책은 빅뱅이라는 우주 대폭발 이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적 사건들을 감각적인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학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는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하는 과학 개념을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글그림 : 필립 번팅 (Philip Bunting)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잠이 부족하고 시간에 쪼들려 팍 늙어 버린 부모들과 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영국의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호주 누사 근처 언덕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17년 첫 책을 출간한 후 2018년 호주 어린이 도서 선정 위원회 명예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작가의 책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부엉이』, 『모래성』, 『에롤』, 『빅뱅이 뭐예요?』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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