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침 시간 <스토리 텔링> 시간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고민하다 발견한 책
이런 좋은 책을 발견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느낌이다.
역시나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알아볼 수 있는 책으로
감정을 그림으로 상상해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았다.
질문으로 시작한다. " 너는 무슨 생각하니?"
* 추천의 글
“매 페이지마다 한 인물의 그림과 함께 플랩이 함께 있으며,
플랩을 들춰보면 각 인물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감정과 꿈, 욕망, 감동과 추억을 들춰보는 아이디어로 정말 제격이다.
작가 로랑 모로는 예술가이며, 그의 감수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부모의 마음에도 와닿을 것이다.
초현실주의적인 느낌도 들어 있는 걸작이다.” - Cote Bebe
“과슈로 그려진 일러스트가 담긴 이 그림책은 매우 독창적인 작품으로,
온갖 감정들로 가득한 여러 초상화들과 함께 시적인 세계로 폭 빠져들게 만든다.
호기심을 자아내는 등장인물의 플랩을 펼치면, 겉모습 너머 각각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된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그 어떤 사유와 철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 Toupie
“[무슨 생각하니?]는 우리가 자주 떠올리게 되는 의문이다.
그 답이 결코 명확하지 않고 또 그다지 솔직하지 않은 그런 의문말이다.
바로 곁에 있으면서 딴청 떨고 있는 친구에게 던져보지 않을 수 없는,
너무나도 궁금해서 하게 되는 의문.
대체 넌 무슨 생각하니?
만일 가까운 사람들이나 행인들의 생각을 맞춰볼 수 있다면?
정말이지 재미있고도 놀랍지 않을까?
왼쪽 페이지에는 짤막한 문장 하나,
오른쪽 페이지에는 서프라이즈의 효과를 주는 플랩 일러스트,
그림책의 구조는 이처럼 단순하다.
감성과 시성이 가득한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감정의 개념에 대해 얘기해 볼 수도 있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주제에 대해 얘기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So & So
책소개
오늘도 우리 마을 사람들은 바쁘게 어디론가 가고 있거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어요.
모두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모험 이야기를 떠올리느라 신이 난 막심,
달콤한 케이크가 먹고 싶은 아나엘,
마냥 행복하기만한 마티유,
질투심으로 가득 찬 마리,
주인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고양이 등 모두 뭔가를 생각하고 있어요.
로잘리, 안나, 에릭 아저씨 등 마을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같이 맞춰 볼까요?
플랩북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어떤 표정을 할지 기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주는 책
가까운 사람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발견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
하얗게 텅빈 니꼴라의 머릿속은
가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고 싶은 바람대로
텅~빈 상태로 보여주고 있다
글밥이 적고 그림은 크고 짧은 글에 임팩트
글을 읽고 플랩을 열기 전 다양한 상상을...
이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그림이 나올까?
저자 : 로랑 모로 (Laurent Moreau) 현재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그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출판사 리뷰
[무슨 생각하니?]는 우리가 거리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머릿속을 재미있게 살펴보는 시적인 여행을 제안한다. 이 책은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각각 2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는데, 오른쪽에는 마을 사람들의 초상화가, 왼쪽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텍스트로 적혀있다. 단 것을 좋아하는 빨간 머리소녀 아나엘, 마냥 행복하기만 한 주근깨 소년 마띠유부터 온통 일 생각뿐인 장아저씨, 천둥벌거숭이 같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뤼시앙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마을 사람들이 등장한다. (심지어 고양이도 등장한다!) 초상화의 머리 부분 플랩을 열면 로랑모로 특유의 따뜻하고 독특한 그래픽 터치로 생각이 묘사되어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준다. 로그프레스가 선보이는 프랑스 작가 로랑모로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서 [근사한 우리 가족]에 이어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발견하고 그들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무슨 생각하니?”
가끔은 한 번씩 나에게 묻고 싶어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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