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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대비되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함께 세트로 읽어준 그림책
독재자의 초상화에 우리나라 인물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놀랐다.
그러면서 책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호기심의 눈으로 함께 읽었던 그림책이다.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사회 그림책이다.
어려운 독재의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설명한다.
이 그림책은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4권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
독재는 받아쓰기 같아요.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말대로 해야 하거든요. (9쪽)
독재자는 명령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정했어요. (10쪽)
독재자에 맞서면 나라를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독재자와 맞서서 싸울 수가 없어요.
돈과 무기와 땅이 모두 독재자의 것이니까요.
사람들까지도요.
어떤 때는 죽임을 당하기도 해요.
혹은 강제로 쫓겨날 때도 있어요.
이 책이 처음 나온 1977년 무렵과 지금의 독재,
독재 국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하고,
독재에 대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독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정리
책소개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모든 것, 그 첫 번째!
국민을 괴롭히는 독재자, 그리고 독재란 무엇일까?
독재에 대한 쉽고 명료한 설명 《독재란 이런 거예요》
독재 국가는 왕이 국가의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절대왕정이거나 국민의 대표자들로 이루어진 의회가 없는 나라입니다.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따라 자유롭게 투표할 수 없는 나라들이지요.
독재 정부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독재와 큰 차이가 없는 정부도 많이 존재합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독재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력자들이 속임수를 써서 선거를 부정한 방법으로 치르거나 부패가 널리 퍼져 있는 경우,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경우, 법이 국민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경우, 국민이 뽑은 대표자가 자신이 봉사해야 할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 들 말입니다. 나랏일이 투명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들이 나랏일에 참여하고 권리(고발할 권리도 포함)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없다면 그것 또한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독재란 이런 거예요》에서는 이러한 독재와 독재자 그리고 독재 정부의 특징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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